교육프로그램

월하문화재단은 정가연주단, 정악연주단의 활동을 통해 품위있고 수준 높은 음악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15일 토요일엔 어부사를 합니다...

최고관리자 0 1396

어부사는 가장 빨리 배울수 있는 가사중의 한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노래는 길지만 같은 가락이 반복되고 있지요.

 

그러나, 다른 노래처럼 맛을내기위해서는 많은 공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 가곡중에서 여창 계면조 평롱 5장에서 평조로 돌리는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평롱은 계면으로 마치기도 하고 평조로 돌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두가지 형태의 반주를 모두 같이 정리하여 가지고 다니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악기별로 반주보가 따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남창 평조 언락의 뒷부분 가락을

비교하여 같은 부분을 연주하면 됩니다...

 

조금 더 노력하여 이런 부분은 멜로디를 외운뒤, 그냥 외워서 연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도 같습니다....

 

전 노래는 여창과 같이 오랜기간 불러서 저절도 외워졌는데 반주는 외우질 못했네요.

그냥 노래가락따라서 수성가락도 가능하겠지만, 가능하면 노래와 같은 가락으로된

각 악기별 가락을 정리하여 암기하여 연주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암기의 편리성은 악보를 일일이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지요.

또 한층 음악적 깊이가 더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요.

맛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외울려고 해서가 아니라 하도 많이 연습하고 불러서 외우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그런측면에서는 일주일에 토요일 한번 연습으로 부족하고 주 5회 정도는 연습이 되어야 할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번씩 한바탕 연습하는것도 매주 참석하다 보면 상당한 공부가 됩니다.

지금 이번주 중려형 연습들어갑니다....

곧 응종형까지 마쳐서 12종류를 모두 연습하고 다시 황종형으로 돌아오겠죠....

한번도 안 빠지고 참석하신분은 전부 한바퀴 돌고 난뒤에 뿌듯함이 있지 않을까요?

 

그럼, 사전에 공부를 좀 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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